개드립간 어린이집 공익썰을 보고 풀어보는 나도 어린이집 공익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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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어디 어린이집이라곤 안하겠음. 원래 공익은 자기 소재지를 밝히면 안된다고 교육 받아서 어디다! 라곤 말 못함.그리고 거의 모든 어린이집 공익은 도청,시청 등 공공기관 소속이거나 그 지원을 받는 곳으로 감.그 외 일반 어린이집들은 없음.서론이 길었는데 간단하게 덜 짜증나는 것부터 육두문자가 심신에서 우러나오는 부분까지 몇개로 나뉘어서 설명해보려고 함.1. 보육교사국공립 선생님들이 나름 시험을 통해 검증되었듯이 국공립 어린이집의 선생님들은 나름 검증된 사람들임!물론 그렇다고 성격이 천사마냥 좋다는건 아님! 그건 케바케임!(제작년인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아를 폭행한 사건 이후 법이 바뀌었지만, 그 전에는 누구나 마음 먹으면 3급 보육교사 자격증을 1년만에 취득했음. 2급은 최소 3년제인가? 나와야 딸 수 있고. 1급은 2급이 강의듣고 경력 쌓아야되는 걸로 기억함. 여튼 그렇게 1년만에 3급 딴 사람들은 아주머니들이거나 아 내 인생 할꺼없네 하는 지잡출신 백조들이 대다수임. 물론 이런 사람들 중에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동기가 없기 때문에 금방 질리고 스트레스는 이빠이 받아서 돌변해서 애들 때리는거임.)나같은 경우에는 좀 운이 좋았음.일단 2년간 청일점인 것도 있고, 모든 공익은 잡일 셔틀이지만 내가 셔틀치고는 집사의 지위에 앉을만큼 철저한 셔틀이라 꽤 귀여움도 받았음.그리고 공익 일찍가면 거의 연상임. 누나들이라서 밥도 사주고 우쭈쭈도 잘해줌.---그리고 데이트는 해도 결혼을 하지 말라는 2가지 여성 직업군이 간호사, 어린이집교사 라는 편견아닌 편견이 있다.일단 두 직군 다 대부분 여성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며 남성이 극히 적음.그리고 스트레스가 진짜 많이 쌓임.요즘 나오는 육아 웹툰이나 그런거 보면 알겠지만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기 애 키우는 것도 힘든데 생판 모르는 남 애 키우는게 어디 쉽겠냐?애가 어릴 때는 바닥에 쉬야 하기도하고 잠오는데 밥 먹여야되면 또 뺴애애애ㅐㄱ 읭애이에이앵 하고 자고나서 또 놀다가 싸우면 삐ㅒ삐삐ㅒ뺴뺴뺴뺴애애애 하는데하루 하루가 힘들다.거기에 부모가 육아법을 모르면 리얼 산넘어 산이다.문제아다 싶은 애들은 다 부모님한테 문제가 있음. 애가 살게라스를 품고 태어나지 않는 이상 부모한테 죄가 있음.이런 경우 디게 많이 봤지만, 한번씩 관심을 과도하게 받고 싶어하는 애들이 있는데 다 부모가 안줘서 그런거임나중에 보니까 그 부모가 애가 옆에서 귀엽게 애교부리는데 '엄마 지금 통화하고 있잖아!'하고 딱 소리 지르더라.타이르는 것도 아니고 아주 날카롭게 뱉음. 애는 얼마나 시무룩하겠냐. 그게 쌓이는거임.모든 경우 얘기하면 내가 암이 걸릴 것 같으니 넘어가자2) 당파싸움남자 싸움보다 여자 싸움이 더 무서운 건 잘 알거다.앞에서 싱글싱글 웃으면서 '아 진짜?' '완전 대박!'이러다가 나가는 순간 '하이고 쟤는 오늘도 쓸데없는 소리만 하네'한다.내 공익의 첫 반년은 이 어린이집의 역학관계와 라인 파악에 집중되어있었다.우리의 경우에는 사무/주방/영아/유아 팀별로 라인이 좀 있었다. 영아 유아는 매년 담당이 바뀌지만 그래도 영아와 유아는 하는 일이 꽤 달라서 자주 비교되기 때문에 매년트러블이 있더라. 서로 이해 될법도 한데...그리고 진짜 별일 아닐 때도 그걸로 많이 싸운다... 둘 중 하나가 그날이면....난 중재자 역할을 톡톡하게 해냈다. 못해먹겠다 싶을 땐 애들하고 놀기도 하고 뭐 그랬지.하지만 이 어린이집은 당파가 있어도 약했는데, 이는 이제부터 설명한 최고 권력자이자 공공의 적, 대한민국에게 김정은이 있다면 우리 어린이집에는 원장이 있었지3. 원장진짜 개노답이었다.뭐 설명할게 없다.술 마실 때 이 얘기 만으로 내가 그 날 밤 다 떠들고 애들 보낼수 도 있을 정도였다.지금은 시간이 좀 지나서 허허 그러려니 하지만 또 생각해보니 개빡치는건 어쩔 수 없다.당시 원장쌤의 나이가 50대 초반이셨는데 기상천외한 일을 많이 하셨다.몇 가지 소개하자면1) 무능력함모든 원장이 이렇지는 않지만우리 원장은 일에 관련된건 사무쌤한테 다 맡기고 본인은 일에 대해서 1도 몰랐음.사무쌤이 병가를 내거나 휴가를 쓰면 일이 올 스탑에 가까웠음.그렇다고 내가 연말 정산을 하겠냐. 일이 고스란히 쌓임.사무쌤이 제일 스트레스 받고 살았다. 원장 옆자리에 자리가 있기도 했고.행여나 나랑 사무쌤이 휴가를 같이 쓰는 날이면 어린이집은 헬게이트가 열렸다.원장이 일이 안 풀리면 할 줄은 모르니까 짜증만 냈거든.2) 만 3살짜리 머리핀(애들 꺼 답게 크게 플라스틱 꽃 달린 그 머리핀) 뺏아서 꼽아보기이 때 내 머리가 최고로 빨리 돌아갔다.거울 보면서 딱 머리에 꼽아보고 내보고 '어울리나? ㅎㅎ' 하시는데내 대가리 회전이 그렇게 빠르게 느껴본건 처음이었지만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온 힘을 다 한 나머지 정신이 아득해져서 뭐라고 대답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3) 근무시간에 자기와 이건 지금도 빡치는게 자물쇠를 양호실에 달아달라고 했는데, 애들이 호기심에 열어보는 걸 막기 위함이란다.그럼 애들 손 안 닿는데 위에 설치하면 되잖아?근데 안에다가 달아달라네.왜냐면 양호실에는 성인도 편하게 누울 수 있는 침대가 있기 때문이다!안에서 잠그고 자겠다 이거지.물론 난 공익 내부랭이니 안에다 달아줘야지.그리고 원장 앞으로 전화오면 당연하다는 듯이 양호실로 돌렸다. 잘 받으시더라. ㅎ4) 내 궁디 때리기그래 나 성추행 당했다.공익하다가 성추행 당했어!신고하려다가 어린이집 터지는 꼴 보기 싫어서 안했다.그리고 괜히 내가 지면 나만 근무 시간 늘어날까봐 안했다.5) 지리는 식탐때는 바야흐로 2012년 여름.난 애들 물놀이할 튜브를 직접 다 발로 밟고 있었는데, 이게 지름이 2m는 되는거라서 도저히 밖에서 기계로 채워서 어린이집 문을 통과시킬 수 없어서내가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에서 직접 발 펌프로 다 밟아 넣고 있었다.뭐 특히 군생활 빡시게 한 우리 형 생각하며 그냥 했다.그리고 그 날은 어느 부모님께서 선생님들 고생하신다며 뚜레X르 팥빙수를 인당 하나씩 사주셨는데 그거 생각도 났고다 불고 상쾌하게 빙수야~ 흥얼 흥얼 거리면서 내려왔는데내 자리에 앉아서 내 빙수의 과일을 집어 먹는 원장이 내 두눈에 딱 들어오더라이윽고 원장도 내가 보고 있다는걸 눈치깠는지 살며시 일어나며 포크로 파인애플 콕 집어 가면서 '음~ 파인애플~'하면서 자기꺼 이제 까서 먹더라.... 지금도 생생하네식탐 관련 일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터지는 행사였지만 저게 가장 어이없고 기억에 남네진짜 원장 에피소드가 지금 머리속에 당장 떠오르는 것도 10가지가 더 넘지만 넘어가겠다.정보글 될 기세---끝으로이 모든 일들이 있었지만 난 진짜 허니 써커 중에 최고의 허니 써커였다. 올림픽에 꿀빨기 종목이 있다면 1등 수상할 자신있다.특히 친형이 군부대 가자마자 연평도가 터지면 개고생을 했기 때문에 난 개인적으로 공익 줄 돈 현역줘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하여간 나는 2년간 스트레스는 받았고, 나름 힘든 일도 있었지만 좋았다.무엇보다 범이 살을 풀듯이 애기들은 스트레스를 날려줬다.애교 한 방이면 진짜 할아버지큰아버지아빠삼촌 미소가 입에 딱 걸리면서, 선풍기가 회전하다가 히오스 마크 나오는 듯한 상쾌함을 맛 볼 수 있었다.생각나는대로 쓰고 너무 글만 길어서 개씹노잼이면 미안하다.혹시라도 개드립가면 다음엔 좀 더 재미있는 어린이들에 대해서 써볼게관련된 질문은 달아주면 답변해주겠음그럼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자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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